안녕하십니까?
한국경제TV 대표이사 이봉구입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는 우리 사회와 경제에도 크나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가 남긴 상처는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앞으로 수십 년간 우리의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경제TV는 오는 10월21일(수) 서울 신라호텔에서 ‘다가오는 신인류의 시대’라는 주제로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 2020 ’를 개최합니다.

올해 쇼퍼런스에서는 ‘생각하고(Think) 즐기고(Play) 창조하라(Create)’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다가오는 신인류의 시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코로나 이후 인류의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합니다.

1세션에선 새로운 인류가 꿈꾸는 혁신에 대해 알아봅니다. 美 항공우주국(NASA) 출신으로 도심형 항공기 개발을 추진 중인 신재원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하늘을 나는 인류의 꿈’에 대해, 미국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찰리’를 개발한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한재권 한양대학교 교수는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시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세션은 세계적인 프로게임단 T1의 최고운영책임자 존 킴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e스포츠 산업의 현주소를 들여다보고, 미디어 전문가 임성희 SKT 5GX미디어사업 CoE로부터는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에 오른 BTS의 성공사례를 통해 디지털 시대를 관통하는 마케팅 비법에 대해 들어봅니다.

3세션에서는 문정훈 서울대 교수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비 트렌드 변화와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공동창업자는 글로벌 키즈 콘텐츠로 성장한 ‘핑크퐁(아기상어)’의 성공 배경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수많은 인명 피해와 심각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지만 아무리 어려운 시기라도 새로운 희망과 기회는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우리 모두 지혜를 모은다면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한국경제TV가 준비한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 2020’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제TV 대표이사
이봉구